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
YWCA의 활동목표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운동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성장이라는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사람의 변화를 통해 지역의 변화, 사회의 변혁을 만들어갑니다. YWCA는 건축물과 같은 상징이 아니라, 정의․평화․생명의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들 입니다. | #그림li_gsywca_14_y1.jpg |
탈핵생명운동[불의 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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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과 핵발전은 어떻게 다른가요?
원자력 발전(nuclear power)은, 핵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미명아래 핵의 위험을 은폐하기 위해 다르게 표기된 것으로, ‘핵발전’은 근본적으로 핵무기 생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핵에너지는 핵분열 현상이 일어날 때 핵자를 결합시키는 힘, 즉 핵력이 엄청난 에너지로 방출되는 것으로, 동시에 방사능이라는 위험하고 파괴적인 물질이 발생됩니다. 핵 에너지는 직접 전력이 되지 못해 결국 발전기를 회전시켜서 전기를 생산하므로 에너지 전환효율은 화력보다 낮은 30%이며, 나머지 70%는 온배수로 환경에 폐기되어 또 다른 환경오염원이 됩니다.
왜 YWCA는 핵발전을 반대하나요?
핵발전은 비싼 경비, 저효율이며, 자연환경에 영구적 회복 불능의 폐해를 가져오는 절대 위험시설입니다. 도시의 극대화된 편리함을 내세워 송전탑 지역 주민의 불편함과 고통을 강요하는 비윤리적 시설로, 사회적 약자, 저발전 지역, 미래세대의 희생으로 이뤄지는 불의한 죄의 구조입니다. 더 나아가 핵(무기와 발전소)은 권력과 폭력, 탐욕이 만들어낸 죄의 결과입니다. 파괴적 핵을 반대하고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것이 바로 기독료 신앙고백의 실천입니다.
핵 발전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체르노빌(1986), 후쿠시마(2011) 핵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물질로 인한 갑상선암, 백혈병, 유전자 이상등의 끔찍한 피해가 해당지역 뿐 아니라 주변국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빈번한 사고와 고장, 납품비리 사건을 안고 있는 수명 다한 핵발전소(고리1호기, 월성1호기)들이 위태롭게 운영되고 있으며, 밀양 등지에 초고압 송전탑을 건설하여 핵발전소를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사고가 보여주듯이 핵발전소는 절대 안전하지 않으며 거대사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과연 핵 에너지 없이 생활이 가능한가요?
한국은 세계 핵밀집도 1위로 총23기 핵발전소가 있지만, 핵 발전소가 담당하는 국내 전력생산량은 27.2%에 불과합니다. 핵발전은 한번 가동하면 멈출수 없기에, 심야 전력을 기업체에 싼 가격에 공급하여 심야 산업들과 전력소비를 부추겨왔습니다.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과소비에 익숙해지면 다시 전력공급의 한계를 이유로 한여름과 한겨울엔 불안감을 조성하며 불편함을 강요하게 됩니다. 결국 핵발전소를 세울수록 전력부족 문제는 해결되기는커녕 더해지는 격이죠. 따라서 이미 독일 등 선진국들은 위험한 핵발전소를 순차적으로 폐기하기로 하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하고 있으나 불편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핵없는 세상을 위해 어떤 실천이 필요한가요?
▪ 노후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신규 핵발전소를 늘리는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우리 지역의 ‘방사능 안전 공공급식 조례제정 운동’에 관심갖고 동참해요.
▪ 공급전력을 아무리 늘린다해도 전력 피크타임은 해결될 수 없습니다. 전력소모가 큰 제품을 줄이고, 덜 쓰고 덜 소비하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생활속에서 대체에너지를 활용하는 정책에 참여합시다.
군산YWCA는 어떻게 탈핵운동을 전개하나요?
매월 마지막 화요일 정오~오후1시에 홈페이지에 공지한 장소에서 탈핵을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실시합니다.
탈핵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학교 등을 방문하여 탈핵 강의를 실시합니다.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탈핵세상을 함께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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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세계YWCA/YMCA 국제 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이해서 매년 YWCA는 YMCA와 함께 하는 연합예배를 드립니다.